Part 1은 머신 기본 구성으로 활용 가능한 기능을
소개 시켜드렸다면 이제는 어플을 활용하여
하이엔드 캡슐 커피 머신을 100% 활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어플을 사용하기에 위해서는
머신의 환경설정에 접근하여
와이파이 설정과 어플간의 연결을 진행해야 합니다.

머신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좌,우 버튼을 동시에 3초간 눌러주면
환경설정 모드에 접근할 수 있는데요.
환경설정 셋팅 모드 외 레시피 연동, 스케일 모드, 머신 정보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설정 진입 후 Settings 모드로 접속하게 되면
Child Lock, Eco mode, Wi-Fi, Set up Wi-Fi,
OTA Update, Restore Factory settings, Caribration
총 7가지의 메뉴를 확인할 수가 있으며
Set up Wi-Fi 접속, 어플에 접근하여
계신 곳의 Wi-Fi와 연동 접속이 가능해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구글 스토어에 접속
Drink morning 을 검색하여 어플을 깔아주어야 합니다.
실행하게 되면 sign up을 통해 회원가입 후
WI-FI 세팅을 설명서대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어플의 UI 구성은 기본적으로 4개의 메인 탭이 존재합니다.
1. Roasters : 개발 당시 파트너 로스터사들의 목록과 커피 레시피
2. Others : 개발 파트너 외 로스터 디렉토리
3. My Recipes : 추출 레시피의 커스텀화 부분
4. Machine : 연결된 캡슐 커피 머신 정보

기본적으로 약 60여개 파트너사들의 리스트가 존재하는데요.
파트너사 캡슐 중 가지고 계신 로스터 명이 있다면 클릭,
노출되는 캡슐 커피 명을 클릭해주시면 해당 레시피가 보여집니다.
(ex. 모모스커피 > 디카페인 캡슐 선택)
캡슐을 개발한 로스터들이 제공해주는 레시피이기 때문에
평균 5g의 적은 용량의 캡슐 커피임에도 그 맛만큼은
옹골찬 맛들을 표현해주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제공된 레시피들은 사용자들에게 그래프 형태로 보여지기 때문에
각 레시피들의 그래프를 참고 삼아
나만의 레시피로도 커스텀을 해볼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데요.
그래프에서 나타내는 내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메인 화면에서의 온도를 클릭하게 되면
드레그 형태로 75도~98도 사이의 온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추출 형태의 그래프 설정인데요.
Bloom&Brew 기능을 통해 인퓨징 활성화 여부와 시간을 지정이 가능하며
인퓨징 구간을 포함 3구간에 따른 추출시 펌프의 세기 조정이 가능합니다.

위 레시피는 카페뮤제오의 캡슐 오르카를 기준으로 한 레시피 인데요.
추출 모습과 함께 레시피를 해석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구간에서는 1세기의 파워로 7초동안 5g의 인퓨징을 진행합니다.
2구간에서는 7세기의 파워로 23g을 추출, 마지막으로 9g을 추출하는데
저압이 적용될 수 있도록 5파워로 적용이 총 37g의 추출이 가능해집니다.

이런 기능들을 활용해 나만의 레시피 구성도 가능해집니다.
한 가지 예시를 들어 레시피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높은 압력이 아닌 낮은, 저압을 이용한 커피 추출인데요.
먼저 추출 희망 온도를 설정, 하단부의 그래프를 클릭하면
세부 그래프 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가장 처음 그래프는 인퓨징 구간으로 펌프 압력을 1차로 세팅
두번째는 본 추출이 진행되는 구간으로 지정
마지막 구간에서는 Drawd Down 으로 추출 마무리 단계 입니다.

이 처럼 저압으로의 가변압을 주어가며 레시피를 적용한다면
나만의 캡슐 커피 레시피와 함께 고가의 하이엔드 머신에서
느낄 수 있는 가변압의 재미를 느낄수 있을것이라 생각되는데요.
과연 이런 추출의 과정들은 일반 머신과 비교하였을 때
어떤 다름을 가져다 주는지 간단한 추출 테스트를 해보며
길었던 리뷰를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반적인 머신을 이용한 추출
2. 캡슐에 레시피를 적용한 추출
사용 캡슐은 카페뮤제오의 범고래 오르카를 활용하여
두가지 환경을 두고 추출 형태와 맛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임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ㅎㅎ)



추출이 완료 후 커피를 비교해본 사진 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크레마의 표면인데요.
일반 머신의 경우 높은 온도와 강한 압력으로 인해
가스의 배출의 빠름으로 인해 거친 기포형태로 투박해 보입니다.
반면, 모닝의 경우엔 92도의 비교적 낮은 온도와
인퓨징과 구간별 압력의 세기를 조절해서인지
크레마의 표면이 굉장히 부드러웠는데요.
음용을 하였을 때의 결과 역시 동일한 양상이었습니다.
일반 머신의 경우 투박하면서도 강렬한 자극이 주를 이루었다면
모닝은 부드러움과 함께 밸런스가 잘 잡혀있음을 느낄수 있어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커피를 활용한 맛있는 커피 한잔을 위해
간편함을 포기한 누군가,
귀찮음 보다는 간편함을 찾기 위해
섬세한 커피의 맛을 포기하는 또 다른 누군가,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만 했던 누군가들을 위해
양쪽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었던 그런 캡슐 머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비록 높은 가격에 망설여질지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더 긴 시간의 관점에서 본다면 앞으로 캡슐 커피의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고,
그에 준하는 캡슐에 사용되는 커피들의 퀄리티도 나날히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이런 발전에 눈을 높혀보는 것은 어떠할까요?!
리뷰를 쓰면서 참 탐났던 모닝 캡슐 머신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출연자 정보
카페뮤제오 캡슐 커피 오르카 10개입(5g x10ea)
모닝 캡슐 커피 머신 새틴블랙 (MM-730-BL)
모닝 캡슐 커피 머신 화이트 (MM-730-WH)